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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자!! 여주 렉스필드CC 공략법 (코스, 루틴, 전략, 총평)

by millionhoo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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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렉스필드CC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하지만 렉스필드CC는 초보자들에게는 결코 만만하지 않은 곳입니다.

넓은 페어웨이와 정교한 해저드 배치, 빠른 그린 등은 골프 실력이 부족한 초보자에게는 큰 도전이 되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초보자 입장에서 경험한 실전 라운드 내용을 토대로 렉스필드CC를 공략하는 방법,

그리고 실수를 줄이며 점차 스코어를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참고 : 렉스필드cc 홈페이지

 

 

코스 : 렉스필드CC의 코스별 특징과 사전 분석의 중요성

렉스필드CC는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운틴(Mountain)’, ‘레이크(Lake)’, ‘밸리(Valley)’라는 세 가지 테마 코스를 제공합니다.

각 코스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전략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코스맵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마운틴 코스는 이름 그대로 경사진 지형이 많아 거리 계산과 클럽 선택이 까다롭습니다.

초보 골퍼는 일반적으로 거리만 보고 클럽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코스에서는 ‘높낮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평지에서 150m 거리라고 해도 내리막이라면 한 클럽 낮춰야 하고, 오르막이라면 한 클럽을 더 크게 잡아야 실수가 줄어듭니다.

또한 페어웨이가 넓어 보이지만 오른쪽 OB 지역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티샷 방향 설정이 중요합니다.

 

레이크 코스는 전반적으로 해저드가 많고, 물을 건너야 하는 홀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드라이버보다는 3번 우드나 유틸리티 같은 안정적인 클럽 선택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시야를 방해하는 수목이 많기 때문에 샷 전 루틴과 에이밍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초보 골퍼의 경우 공을 치기 전 조급하게 스윙하려다 방향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운드 전 연습장에서 정확한 타이밍과 루틴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밸리 코스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평가됩니다.

좁은 페어웨이, 깊은 러프, 잘 배치된 벙커 등이 라운드 내내 압박을 줍니다.

특히 파4 홀들이 길기 때문에 2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무리하지 않고 3온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 오히려 안정적인 스코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밸리 코스에서는 실수를 인정하고, 빠르게 복구하는 멘탈 전략도 매우 중요합니다.

 

 

루틴 : 초보자를 위한 렉스필드CC 실전 라운드 루틴 설정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샷의 완성도’ 이전에 ‘루틴의 완성도’가 먼저입니다.

초보자는 스윙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루틴이 실수를 줄여주는 가장 큰 무기가 됩니다.

다음은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루틴 예시입니다.

 

1. 티샷 루틴: 티 박스에 서기 전에 먼저 티 위치를 정하고, 왼쪽 발끝과 클럽 헤드가 목표 지점을 향하도록 정렬합니다.

                      백스윙을 크게 하지 않고, 연습스윙은 딱 두 번까지만 반복합니다.

                      이후 숨을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샷을 시도합니다.

                      급하게 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골프에서 빠른 것은 실수를 유발하며, 느린 것은 여유를 가지게 하여 실수를 줄여줍니다.

 

2. 세컨샷 루틴: 렉스필드CC는 경사면이 많아 평지가 드뭅니다.

                         발밑이 낮거나 높다면 평상시보다 어드레스 자세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낮게 잡고,

                         리듬을 느리게 가져가야 미스샷이 줄어듭니다.

                         초보자는 특히 경사면에서 ‘탑볼’이나 ‘뒤땅’이 자주 발생하므로 샷 전후 지면 상태를 꼭 체크하세요.

 

3. 그린 주변 어프로치 루틴: 50m 이하의 거리에서는 정확한 거리감과 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렉스필드CC의 그린은 빠르고 경사가 다양해, 공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피치샷보다 러닝 어프로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항상 3클럽 정도를 가지고 그린 주변에 접근해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세요.

 

4. 퍼팅 루틴: 퍼팅은 스코어에 직결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렉스필드CC의 그린은 평균보다 스피드가 빠르고, 잔디결도 복잡합니다.

                     스트로크 전 그린의 경사와 거리, 그리고 스피드를 반드시 5초 이상 체크한 후,

                     눈으로 라인을 따라가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세요.

                     실제로 퍼팅 전 ‘볼이 굴러가는 상상’을 하면 퍼팅을 실수할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전략 : 실수를 줄이기 위한 심리 전략과 스코어 관리 비법

렉스필드CC처럼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유지’입니다.

초보자는 실수가 발생했을 때 그 다음 홀까지 영향을 받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1. 한 홀 단위로 리셋하는 습관
OB, 해저드, 3퍼트 등 실수가 나오더라도 그 순간을 넘기면 끝입니다.

렉스필드CC의 전체 코스 길이는 길기 때문에 한두 홀 망쳤다고 해서 전체 스코어가 망가지지는 않습니다.

‘이번 홀은 버린다’는 마인드로 빠르게 털어내고 다음 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신 있는 클럽 중심의 전략 운영
골린이는 다양한 클럽을 실전에서 모두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실수 확률이 적은 클럽 3~4개만 중심으로 플레이하세요.

예를 들어 드라이버가 불안하다면 티샷은 3번 우드로, 세컨샷은 유틸리티 또는 7번 아이언 등 자신 있는 클럽으로 전술을 제한하는 것이 스코어 관리에 유리합니다.

 

3. 체크리스트 기반 플레이
매홀마다 아래와 같은 항목을 떠올리며 진행해보세요:

  • 티샷 방향 설정했는가?
  • 거리 확인과 클럽 선택이 적절한가?
  • 스탠스와 어드레스는 정렬됐는가?
  • 경사, 바람, 해저드 요소를 체크했는가?
  • 퍼팅 전 경사와 스피드를 충분히 체크했는가?

루틴이 고정되면, 상황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총평 : 초보자의 렉스필드CC 정복, 천천히 꾸준히

여주 렉스필드CC는 초보자에게 분명 도전적인 골프장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코스일수록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실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합니다.

초보자 시절부터 전략적인 플레이 습관을 들인다면 향후 어떤 골프장에서도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수해도 괜찮다’는 마인드와 ‘조금씩 나아가겠다’는 꾸준한 자세입니다.

 

오늘 소개한 코스별 특징 분석, 루틴 설정, 심리 전략을 하나씩 적용해보며 나만의 필드 경험치를 쌓아보세요. 실수가 반복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라운드를 이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스코어가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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